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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호선, 신호 고장 난 채 나흘 달렸다
3일 오후 3시 서울시청 2층 기자실. 서울시와 서울메트로 간부들이 전날 249명의 부상자를 낸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열차 추돌 사고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. “사고 원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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뻥 뚫린 서울시 특별점검 … 하루 550여 대 목숨 건 질주
3일 서울 양천구 신정동 서울메트로 신정차량기지에서 정비사들이 전동차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. 경찰은 2일 발생한 서울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전동차 추돌사고 수사를 위해 3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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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호선, 신호 고장 난 채 나흘 달렸다
관련기사 대한민국은 ‘재난민국’ … 비리구조가 ‘위험사회’ 주범 미안해서 … 불안해서… 마음 무거운 황금 연휴 뻥 뚫린 서울시 특별점검 … 하루 550여 대 목숨 건 질주 1~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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No.268 글로벌 제약업계 대형 인수합병 열풍
노바티스·GSK 사업부문 맞교환 화이자·AZ도 인수합병 가능성 열려 올해 제약업계 대규모 인수·합병(M&A)가 잇따르고 있다. 비핵심 사업부문을 팔아치운 후 경쟁력 있는 분야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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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4만명 들어야 겨우 최저시급" 음원시장 판 바꾸자는 신대철
한국가온예술종합학교 실용음악학부장으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기타리스트 신대철은 “제자와 후배들이 마음놓고 음악을 할 수 있는 시장을 만들고 싶다”고 전했다. [권혁재 사진전문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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GSK, 세월호 침몰사고 관련 적극적인 지원 약속
국내 진출한 한 다국적제약사가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. 글락소 스미스클라인(GSK)은 이번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와 관련해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하면서 신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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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세월호 생존 학생 일부 불안 증상, 정신과 전과 고려"
▲ 세월호 관련 진료 현황을 브리핑하고 있는 고대안산병원 의료진들. 세월호 여객선에서 탈출한 학생들의 상당수가 불안과 불면 증상을 호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. 생존 학생들을 치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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No.267 개원 후 매출-경쟁환경 분석까지 빅데이터로 OK
심평원 의료정보지원센터 가동, 인구수-소득수준-의료정보 이용성향까지" 개원을 준비하고 있는 가정의학과 전문의 강나래(34)씨. 서울시 은평구에서 개원을 하고 싶은데 확신이 서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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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부, '통합재난 심리지원단' 가동
정부가 재난을 당한 국민들에게 심리지원을 위해 ‘통합재난심리지원단’을 가동한다. 복지부는 경기도 안산시 보건소 내, ‘세월호’ 침몰사고 관련 심리지원을 위해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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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소아암과 양성자치료 궁금증 해소한다'
현존하는 방사선치료 중 가장 뛰어난 방사선치료 기법으로서 알려진 양성자치료에 대해 궁금해 하는 이들을 위해 국립암센터 의료진이 나섰다. 국립암센터(원장 이진수)는 격월 소아 뇌종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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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명 대학병원 교수 유사강간 혐의로 피소
유명 대학병원 교수가 회식자리에서 부하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. 21일 경기 성남수정경찰서에 따르면 모 건강증진센터 여직원 A씨는 대학병원 B교수로부터 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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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내 최초, LED 활용 '피부재생' 의료기 출시
국내 최초로 LED 근적외선을 활용해 피부재생을 돕는 의료기기가 개발에 성공했다. 피부미용기기 전문 제조 판매회사인 웰리안(대표 소병혁)은 국내 최초로 개발한 LED 근적외선 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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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의료기관 중국 서부 진출 본격화
국내 의료기관의 중국 서부 진출을 돕기 위해 한·중 정부 간 협력 교류의 장이 마련된다. 한국보건산업진흥원(원장 정기택)은 국가위생계획생육위원회(전 위생청)와 공동으로 양국 보건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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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문병원 신경과·신경외과·정형외과 표시 금지
▲ 사진 중앙포토 앞으로는 전문병원으로 지정됐을 때 신경과•신경외과•정형외과 같은 전문과목 표기를 할수 없게된다. 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'전문병원의 지정 및 평가등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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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부와 싸우겠다던 의협, '진흙탕 싸움'으로 내부 분열
▲ 19일 의협 대의원회는 임시총회를 열고 노환규 회장의 불신임안을 가결했다. [김수정 기자] 원격진료·의료민영화를 놓고 정부와 투쟁을 벌이던 대한의사협회가 내분 사태로 회장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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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용량 글리벡 특허 무효화…제약업계 "적극적 특허 전략이 생존법"
앞으로 국내 제약사도 고용량 글리벡을 생산·판매할 수 있게 됐다. 다만 위장관기질종양(GIST) 적응증에 대해서는 아직도 소송이 진행중이다. 보령제약은 지난 11일 만성골수성 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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직장인 80%, '주2~3회 피로도 느껴'
#1. 근무 7년 차인 한상현(가명) 과장은 해가 갈수록 운동의 필요성을 절실히 깨닫는다. 회식이나 야근이 있는 다음 날이면 피곤함이 몰려와 오전 근무는 엉망이다. 정년까지 앞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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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폐암 1기 환자, 알고보면 말기와 동일? 가능한 일"
▲ 인하대병원 폐암센터 류정선 교수 “폐암 1기입니다”와 “폐암 말기입니다”가 환자에게 주는 충격의 차이는 꽤 크다. 1기~4기까지의 병기 진단은 환자가 얼마나 살 수 있는지 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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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약업계 세월호 침몰 관련 의약품 긴급지원
제약업계가 세월호 침몰과 관련해 의약품 긴급지원에 나섰다. 제약협회는 실종자 가족과 현장 구조활동 참가자 등을 위한 의약품을 지원하겠다고 22일 밝혔다. 제약협회는 긴급 의약품 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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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살며 어떻게 살 것인가?
필자는 요즘 기진 맥진이다. 최근 일어난 8인 의사연대 사건 때문에 처음에는 분노를 하다가 우울증 단계를 넘어 이제는 기진 맥진이다. 요샛말로 멘붕상태다. 생각하기도 싫고 사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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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6개 중 1개만 터진 구명뗏목, 두 달 전 ‘안전 이상무’ 판정
16일 오전 침몰 직전의 세월호 난간 부분에 구명뗏목들이 장착돼 있다. 이 뗏목은 물에 빠지면 수압의 힘으로 펴지게 돼 있으나 46개 중 1개(작은 사진)만 작동됐다. 세월호의 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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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6개 중 1개만 터진 구명뗏목, 두 달 전 ‘안전 이상무’ 판정
16일 오전 침몰 직전의 세월호 난간 부분에 구명뗏목들이 장착돼 있다. 이 뗏목은 물에 빠지면 수압의 힘으로 펴지게 돼 있으나 46개 중 1개(작은 사진)만 작동됐다. 관련기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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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도 여객선 침몰, SK텔레콤 "구조 상황 알리는 학생에게 데이터 무제한 제공"
세월호 침몰 이틀째인 17일 오전 전남 진도군 관매도 사고 해역에서 해경과 해군 등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. 【진도=뉴시스】 SK텔레콤이 16일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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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엄마, 말 못할까봐 보내 … 사랑한다" 아들의 카톡
한 학생이 출항을 앞둔 15일 밤 찍은 세월호 내부 모습. [임명수 기자], [사진 탑승객] 16일 진도 앞바다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에 타고 있던 한 학생이 엄마에게 보낸 문자